민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발의…내홍 수습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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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발의…내홍 수습 부심[앵커]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안을 발의하며 '쌍특검' 공세에 속도를 냈습니다.이와 동시에 당 지도부는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이후 잠잠해질 줄 모르는 내홍 수습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구하림 기자입니다.[기자]민주당이 발의한 특검법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등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민주당은 3월 임시국회 안에 특검법을 신속처리안건, 일명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검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검찰 스스로 그동안 입증했듯이 김건희 여사에게 면죄부를 줄 시간만 벌어주는 것입니다."법안에 이름을 올린 의원이 15명인 게 최근 내홍 때문 아니냐는 일부 언론 보도에 민주당은 사실이 아니라고 즉각 반박하며, 범야권 공조를 통해 마련할 최종 법안에는 민주당 전원이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에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집안 단속이 여의치 않자 특검을 들고 나왔다"며 '내홍 수습용', '방탄 맞불용' 특검이라고 비판했습니다.김기현 신임 당대표 역시 과연 국민 정서에 부합할지 의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재명 방탄을 위해서 온갖 일들을 다 벌이고 있는 것이 과연 국민들의 정서에 부합할 것인지 민주당에 경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민주당은 대여 공세의 강도를 높이고 있지만, 당 내부적으론 계속 혼란스러운 모습입니다.비이재명계에서는 '방탄 정당' 이미지를 탈피해야 한다며 연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는 가운데, 박홍근 원내대표는 비이재명계 의원들에 이어 4선 중진 의원들을 순차적으로 만나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박 원내대표 측은 4선 의원들과의 오찬회동 이후 "지도부가 더 낮은 자세로 성찰하고 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여러 의원들을 만나 의견 청취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김건희여사_특검법 #도이치모터스_주가조작_의혹 #패스트트랙 #박홍근 #이재명_체포동의안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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