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내주 원숭이두창 두번째 긴급회의…미 "검사용량 확대"
본문
WHO, 내주 원숭이두창 두번째 긴급회의…미 "검사용량 확대"[앵커]세계보건기구, WHO가 내주쯤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는 긴급회의를 다시 엽니다.이번에는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되는데요.미국은 민간 진단업체를 통한 검사 확대를 본격화했습니다.박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아프리카 풍토병인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이 글로벌 보건 위기를 불러오고 있습니다.지난 5월 영국에서 올해 첫 감염 사례가 나온 이후 6일 현재 원숭이두창은 전세계 58개국에서 6천여 건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이 중 80% 이상을 유럽 국가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또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지역감염 사례가 나오는 등 발생 국가마다 지역 전파를 통한 감염이 속속 보고돼 불안을 키우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 WHO가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는 긴급회의를 재소집하기로 했습니다. "긴급회의를 재소집할 계획입니다. 현재 원숭이두창의 발병 전개 상황과 대책 이행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받고 있습니다"회의는 오는 18일 전후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WHO는 지난달 23일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첫 긴급회의를 열었으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습니다.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로 현재는 코로나19에만 적용되고 있습니다.한편, 550건 이상의 원숭이두창 감염이 확인된 미국은 6일부터 민간 진단업체를 통한 원숭이두창 검사에 들어가면서 검사 용량을 두배로 늘렸습니다.미국은 지금까지 공공 보건시설을 통해 의심 환자에 대한 검사를 하면서 검사 횟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원숭이두창 #세계보건기구 #국제적공중보건비상사태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이 포스팅은 유튜브 API를 통해 자동 수집되어 등록 되었습니다.
삭제가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1:1 문의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삭제가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1:1 문의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