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말뚝' 일본인 또 불출석…"구속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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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말뚝' 일본인 또 불출석…"구속영장 발부"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저지른 일본인이 재판에 계속 나오지 않아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기로 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은 오늘(10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스즈키 노부유키 씨 재판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검찰은 "피고인이 수년 동안 출석하지 않고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고, 재판장은 다음 기일에도 안 나오면 발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스즈키 씨는 2012년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은 말뚝을 묶는 등 여러 만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다만 2015년부터 작년까지 7차례 구속영장이 나왔지만, 집행이 안 돼 반환됐습니다.김유아 기자 (kua@yna.co.kr)#소녀상 #말뚝테러 #일본인 #불출석 #구속영장발부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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