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3분 만에 존재감 뽐낸 손흥민…체력 충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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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3분 만에 존재감 뽐낸 손흥민…체력 충전도[앵커]손흥민이 첼시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지 3분 만에 케인의 추가 골에 기여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FA컵과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경기를 앞두고 킥의 순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체력까지 아끼는 효과를 얻었습니다.김종성 기자입니다.[기자] "히샤를리송은 100% 회복했지만, 손흥민은 (몸 상태에) 약간 문제가 있어요. 100% 상태인 선수와 70%의 선수 중 골라야 한다면 우리는 100%인 선수를 내보내야 합니다."스텔리니 감독 대행의 예고대로 첼시전에는 손흥민 대신 히샤를리송이 선발로 나왔습니다.전반 초반 첼시 수비의 기둥 티아구 실바가 부상으로 떠나며 토트넘으로 분위기가 넘어가는 듯했지만, 히샤를리송은 골과 인연을 맺지 못하며 벤치의 애를 태웠습니다.전반 막판 양팀 선수들의 충돌로 첼시의 하킴 지야시에게 레드카드가 주어졌다, 비디오 판독으로 취소되는 등 경기는 어수선하게 진행됐습니다.토트넘은 후반 시작 직후 스킵의 강력한 중거리 슛 한 방으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하지만 더 이상 첼시를 몰아붙이지 못했던 토트넘은 후반 34분 손흥민을 투입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가 됐습니다.3분 만에 손흥민이 쏜 예리한 코너킥이 다이어의 머리를 거쳐 케인의 쐐기 골로 연결됐습니다.지난 20일 웨스트햄전에서도 후반 교체 투입돼 5분이 지나지 않아 골을 넣은 손흥민.목요일 새벽 FA컵 16강전을 시작으로 일요일 황희찬의 울버햄프턴과의 리그 경기, 다음 주 목요일 AC밀란과의 챔스 16강 2차전까지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손흥민은 2경기 연속 실전 능력을 점검한 것은 물론 체력까지 아끼며 뜻깊은 회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손흥민 #토트넘 #챔스 #FA컵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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