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관객 실수에 산산조각난 풍선개…"행위예술인 줄" 外

[지구촌톡톡] 관객 실수에 산산조각난 풍선개…"행위예술인 줄" 外미국의 유명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의 작품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한 관객이 쿤스의 대표작 '풍선개'를 실수로 떨어트린건데, 다른 관객들은 이조차도 행위예술인 줄 알았다고 하네요.지구촌화제에서 만나보시죠.▶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의 도자기 '풍선개' 박살나선명한 빛깔의 파란색 조각들이 바닥에 널려 있습니다.생존 작가 중 최고가 판매 기록을 보유한 미술가 제프 쿤스의 도자기 작품 '풍선개'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미국 마이애미에서 아트페어 개막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 한 방문객이 실수로 작품을 떨어트린겁니다.4만 2천 달러, 약 5,500만원 가치의 작품이 최소 100조각 이상으로 깨져버렸습니다.작품이 깨지는 것을 목격한 다른 관객들은 처음엔 계획된 행위예술인줄 알았다고 하는데요.더 놀라운 건 깨진 조각들을 구매하겠다는 수집가도 등장했다는 사실.일각에선 이번 사고로 풍선개 작품이 한 개 줄어 오히려 희소성과 가치가 높아졌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물에 뛰어들어 상어와 '육탄전' 벌인 견공 화제에메랄드 빛 바닷물 속 귀상어의 모습을 감상하는 관광객들.그런데 갑자기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란 듯 소리를 지릅니다. "맙소사! 개가 상어랑 싸우고 있어!"상어가 뭍에 가까이 접근하자 선착장에 있던 견공 한 마리가 바다로 뛰어들어 상어와 육탄전을 벌인 겁니다.용맹하게 상어와 맞서 싸운 견공, 결국 상어를 깊은 바다로 돌아가고 나서야 물 밖으로 나왔습니다.사람들 눈에는 싸우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상어가 친구라고 생각해 놀고 싶었던 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일본 해안가에 떠밀려온 거대한 금속 공의 정체는?해변가에 지름 1.5m에 달하는 거대한 둥근 물체가 놓여 있습니다.일본 시즈오카현의 바닷가에 금속으로 만들어진 구체가 떠밀려온 겁니다.금속 공의 정확한 아직 정체는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요,경찰은 엑스레이 촬영 결과 폭발 위험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지구촌톡톡 #제프쿤스 #풍선개 #귀상어 #바하마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