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는 폐의약품, 우체통에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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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는 폐의약품, 우체통에 넣으세요[생생 네트워크][앵커]집에 복용하지 않는 약, 기간이 지난 약이 있지 않으신가요?이런 폐의약품은 일반 쓰레기나 재활용품 등으로 버려서는 안되는데요.세종시에서는 이런 폐의약품을 우체통에 넣으면 집배원이 수거해 전문적으로 폐의약품을 처리하는 기관으로 보낸다고 합니다.세종시의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 정책을 이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집배원이 우체통에서 우편물을 수거하는 시간.우체통을 열자 편지와 폐의약품이 들어있습니다.자연스럽게 봉투에 담아 폐의약품을 우편배달 차량에 싣습니다.세종시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복용하지 않는 의약품은 이렇게 규격화된 봉투나 일반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기입해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폐의약품을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 등으로 배출할 경우 토양이나 식수를 통해 인체 재유입으로 생태계의 환경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전국에서 폐의약품의 55%는 쓰레기통이나 하수구를 통해 배출되고 있습니다.이런 인식을 전환하고자 우정사업본부와 세종시가 올해부터 우편망을 활용한 집배원의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폐의약품 규격봉투는 세종시 각 약국에 비치돼 있으며, 처방약을 받을 때도 이 봉투로 받을 수 있습니다.이렇게 가져온 폐의약품은 세종시에서 받아 자원회수센터로 보냅니다. "우체국에서 저희 자원회수센터로 전량 수거해서 집결이 되면 그걸 폐의약품인지 확인하고 저희가 소각처리하고 있습니다."이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가 시행되고 세종시의 폐의약품 회수량도 크게 늘었습니다.지난달 기준 153건, 폐의약품 760kg이 수거됐는데, 지난해 월평균 수거량보다 68% 증가한 수치 입니다.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서 시민들의 기대효과가 좋게 나올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고 또 많이 기대를 하고 있는데 그에 따라서 나머지 지방자치단체와도 협업을 해서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우정사업본부와 세종시는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폐의약품 분리배출 인식 전환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jinlee@yna.co.kr)#세종시 #우정사업본부 #약은약사에게 #폐의약품은 #집배원에게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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