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 사는 것 같다" 패션모델 된 동네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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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 사는 것 같다" 패션모델 된 동네주민들[생생 네트워크][앵커]경남 김해시의 오래된 동네에선 요즘 재미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동네 주민들이 난생처음 모델이 되어서 패션쇼에 참여했다고 하는데요.어떤 사연인지, 고휘훈 기자가 소개합니다.[기자]리듬감 있는 음악이 울려퍼지고, 화려한 색감의 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레드카펫 위를 걷습니다.표정에는 긴장감과 당당함이 교차합니다.10주 전만 해도 이들은 김해시 삼방동에서 사는 일반 주부였습니다.수십 년 간 가족을 돌보느라 끼를 누르고 살아왔지만, 이를 발산할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지역 대학에서 모델 워킹 강좌를 마련한 것.수업에 참여한 주민 15명은 두 달 만에 제법 능숙한 모델이 되었습니다. "저도 시니어에 들어가지 않습니까? 등록하고 연습을 하다 보니 제2의 인생을 사는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바른 자세를 배우길 원했는데, 이렇게 발표회까지 할 수 있게 되어서 제 인생 첫 경험이었고요. 이 경함과 추억들이 오랫동안 지속될 것 같고…"삼방동은 김해에서 상대적으로 구도심에 속하는 곳입니다.최근 고령자는 늘고, 젊은층 유출은 빨라 지역 대학인 인제대학교에서 도시재생을 고민했고, 생활밀착형 사업 중 하나로 시니어 모델 워킹 강좌를 마련한 겁니다. "지역 대학이 가지고 있는 자원은 정말 여러가지로 풍부한데요. 지역밀착형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고 시행했더니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지역대학에 대한 인식도 많이 개선되고 있어서 저희는 이런 프로그램을 계속해나갈 생각입니다."인제대는 지역과 공존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take5@yna.co.kr)#모델_워킹 #패션쇼 #김해_삼방동 #도시재생사업 #인제대학교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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