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찰 칼질 용서할 수 없다"…일정 취소하고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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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 칼질 용서할 수 없다"…일정 취소하고 조문[앵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측근 사망 소식에 침통함 속에서도 검찰의 칼질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예정됐던 민생, 경제 일정은 전부 취소하고 빈소로 향했습니다.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책임지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구하림 기자입니다.[기자]경기도의회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연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광기', '칼질'이라는 격한 표현을 쓰며 검찰을 맹비난했습니다. "그야말로 광기입니다, 광기. 검찰의 이 미친 칼질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검찰의 과도한 압박 수사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주변인이 수사를 받는 게 자신의 잘못이냐고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의 과도한 압박수사 때문에 생긴 일이지, 이재명 때문입니까? 수사 당하는 게 제 잘못입니까?"작심 발언을 쏟아낸 이 대표는 전기차 폐배터리 회수 센터 방문 등 예정됐던 민생 일정을 취소하고 전모씨 빈소로 향했습니다.빈소가 바로 마련되지 않았고 유족 측과의 협의도 곧바로 이뤄지지 않아 이 대표의 조문은 약 6시간이 지나서야 이뤄졌습니다.일부에선 유족이 이 대표의 조문을 거부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지만,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조문 거부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무더기 이탈표가 나와 당내 입지가 불안해진 이 대표는 민생 이슈를 띄워 반전을 도모했지만, 돌발 사태로 사법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국민의힘은 이 대표 측근들이 말없이 죽어가고 있다며 공포영화가 일상이 된 지 오래라고 몰아붙였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둘러싸고 있는 죽음의 그림자가 연속되고 있어서 섬뜩한 느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왜 측근이 숨지는 일이 반복되는지 이 대표의 입장을 듣고 싶다고 했고,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 대표가 단 한 번도 도덕적, 정치적 책임을 진 적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_조문 #검찰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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