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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서 뛰던 선수가 FA 좌완 불펜 3위라니? 경력 최고의 대박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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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신시내티와 워싱턴에서 단장직을 역임했고, 현재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짐 보든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2021-2022 자유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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