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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과 동반 지명할당 아리하라, 트리플A 남는다..TEX "내년에 기회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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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과 동반 지명할당 아리하라, 트리플A 남는다..TEX "내년에 기회 있을 것"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양현종과 한솥밥을 먹었던 일본인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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