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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패' 양현종 "포수가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미안한 마음이 가장 크다." #SPORTS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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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텍사스 #인터뷰 #메이저리그 #MLB 양현종 선수는 26일 LA 에인절스전 경기 후 인터뷰에서 "포수가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미안한 마음이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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