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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4시에는 분위기 전환이 시급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가 펼쳐진다.

2라운드 막바지에서도 두 팀은 강한 면모를 전혀 뽐내지 못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개막 이후 두 경기 모두 패하며 19위를 달리고 있으며

리버풀은 두 경기 모두 무승부로 이적한 다윈 누네스는 퇴장 당했다.


시즌 초부터 노스웨스트 더비를 앞두고 있는 두 팀은 '탐욕'과 '분위기 반전'이 절실히 필요하다.

맨유는 지난 시즌 리버풀에 9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며 2연패를 당했던 것에 대한 복수를 해야 한다.


게다가 리버풀은 7월 프리시즌 대결에서 4-0으로 완전히 패배한 것을 갚아야 한다. 

어느 팀이 22-23 시즌을 이기지 못한 채 리바운드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텐하흐를 감독으로 임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연패로 시즌을 시작했다.

특히 브렌트포드전에서 4-0으로 패해 공격과 수비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문제 해결사이자 논란이 많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공격에서 득점 본능을 과시해야 한다.

올 시즌 1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상대 자책골이었으니 빨리 시즌 첫 골을 넣는 것이 필요하다.

해리 맥과이어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가 중앙 수비수로 뛰었지만

2경기에서 6점을 터트린 만큼 수비에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버풀은 풀럼과 C.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남긴 채 첫 승리 도전을 위해 올드 트래포드로 떠납니다.

리버풀은 2022년 FA 커뮤니티 실드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개막 이후 분위기는 좋지 않다. '신성' 누네스는 징계로 인해 나오지 못하고 지오구 조타, 티아고 알칸타라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분위기가 좋지 않은 리버풀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와 페질 반 다이크의 활약으로 라이벌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중 어느 클럽이 노스웨스트 더비의 승리로 랭킹을 올릴 수 있을까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는 23일 오전 4시 SPOTV ON에서 단독 생중계되며

PC/모바일 중계도 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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