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신규확진 6주 만에 최다…코로나 상황 진단은?

[뉴스프라임] 신규확진 6주 만에 최다…코로나 상황 진단은?■ 방송 : 2022년 7월 6일 (수) ■ 진행 : 성승환, 이나연 앵커■ 출연 :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특히 전파력이 강한 신종 변이 감염이 늘어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이 시간, 전문가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진단해보겠습니다.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나와 있습니다.어서오세요.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정점을 찍은 후 꾸준히 감소하던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유가 뭐라고 보시나요? 당초 올가을 재유행을 예상했었는데, 지금 상황을 보면 이미 재유행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재유행이 시작된 거라면 정점은 언제쯤이라고 보세요?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5의 검출률이 국내에서도 늘면서 재유행 확산의 주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BA.5, 어떤 바이러스인가요?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전파력이 강하면 치명률이 낮다는 특성이 있는데, BA.5도 같을까요? 앞서 일반 국민 대상으로 3차 백신 접종까지 이뤄졌죠.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 면역이 약화되는 시점이 오고 있어 추가 접종 이야기가 나오는데, 기존 백신으로 접종하는 게 효과가 있을까요? 화이자가 개발 중인 오미크론 변이(BA.1)용 백신은 현재 임상시험 단계인데, 언제 상용화 될까요? 기존 오미크론 변이인 BA.1용으로 개량된 백신인데, BA.4와 BA.5 백신으로도 쓰일 수 있나요? 3차 접종자 중 돌파 감염된 사례는 26.8%나 되고, 백신 접종에 대한 피로감도 쌓인 상태입니다. 4차 접종을 진행한다면 백신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도 과제가 될 것 같은데요. 방안이 있을까요? 그동안 코로나 상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전담 병원이나 병상이 줄어든 상태인데, 이렇게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 의료체계도 다시 정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코로나 재유행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고, 규모도 커질 수도 있다는 관측에 거리두기 조치 필요성도 제기되는데요. 방역당국은 거리두기를 다시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곧 휴가철도 다가오는데 거리두기 없이 통제가 가능할까요?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