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별 예대금리차 한 눈에…눈속임식 '이자장사'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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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별 예대금리차 한 눈에…눈속임식 '이자장사' 차단[앵커]금리가 가파르게 치솟자 돈 빌린 사람들의 이자 부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그러자 정부가 모든 은행의 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를 매달 비교 공시하도록 했습니다.어느 은행의 '이자 장사'가 가장 심한지 빠르게 공개하면 함부로 금리를 못올릴 것이란 판단에서입니다.이재동 기자입니다.[기자]최근 금리 인상 여파로 빠르게 오르고 있는 가계대출금리와 달리, 예금이나 적금 금리는 상대적으로 느리게 오르고 있습니다.그러다보니 1분기 가계 예대금리차는 2.2%대를 기록하며 지난 7년간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그러자 은행들이 금리 인상기 과도한 예대금리차로 특수를 누린다는 비판이 거세졌고, "은행들의 지나친 이익 추구에 대한 비판 등 오해의 소지가 커지고 있습니다."금융당국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은행들이 매달 예대금리차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비교 공시하도록 했습니다.지금도 석달마다 공개되긴 하지만 개별 홈페이지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데, 앞으론 더 자주 공개하고 한 눈에 은행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대출금리 공시기준도 은행 자체 등급에서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신용평가사 신용점수 기준으로 바뀝니다.이렇게 같은 기준으로 수시 비교가 이뤄지면 은행간 경쟁으로 눈속임식 예대금리차 확대가 어려워진다는 게 당국 판단입니다. "다른 은행하고 비교가 되니까요. (예대금리차가) 다른 은행과 큰 격차를 가지면 그 은행으로 소비자들이 안 가려고 하니까 당연히 은행들 입장에서는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금융당국은 또 온라인으로 여러 은행의 예금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업'을 시범 운영해 금리 경쟁을 더욱 촉진할 계획입니다.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금리 #대출 #은행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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