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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이준석, '중징계' 이후 36일 만에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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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이준석, '중징계' 이후 36일 만에 기자회견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기자회견 듣고 오셨습니다.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해서 당원과 또 국민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기자회견로서 시작했고요.윤핵관에 대한 비판 또 당의 민주적이지 못한 모습을 꼬집고 비대위 체제 전환의 부당함을 이야기하면서 가천분 신청을 할 수밖에 없는 점을 역설했습니다.또 선당후사를 말하는 이들에게 자신이 했던 노력을 거론하면서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관련한 이 내용들 이종근 시사평론가, 이강윤 정치평론가와 함께 더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이종근 시사평론가, 이강윤 정치평론가 나와 있습니다.어서 오세요. 이준석 대표,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를 받은 후 36일 만에 공식 석상에 섰습니다. 최근 비대위 출범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여왔던 만큼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놓을 거란 관측이 나왔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폭탄 발언을 쏟아낼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윤핵관과 특히, 윤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비판성 메시지가 나왔어요? 앞서 당 안팎 인사들의 많은 만류가 있었던 만큼, 가처분 신청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한 설명도 있을 거란 관측이 나왔는데요. 이 대표의 설명, 충분히 납득 가능하십니까? 정치권 안팎에선 법원의 인용과 기각 가능성에 대해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여권은 거센 후폭풍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이 대표에게 실익이 있을까요? 가처분 소송, 여론전에도 상황에 진전이 없을 경우 최후의 방법으로 신당 창당까지 고려할 것이란 시나리오도 나오는데, 가능성이 있는 얘기입니까?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출범에 힘을 쏟고 있는데, 이 대표의 법적 대응 움직임과 함께 수해 복구현장 실언 논란 등 상황이 녹록지 않은 모습입니다. 여기에 비대위원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데, 당의 혼란 상황을 어떻게 수습해야 한다고 보세요? 이 대표 가처분 신청 첫 심문기일은 오는 17일인데, 이날은 공교롭게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이기도 합니다. 최근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으로 여권 내에서도 국정 쇄신 목소리 높은데요. 기자회견을 통해 반전 기회 만들 수 있을까요? 윤석열 정부의 첫 사면, '경제위기 극복'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 사면 배제에 민심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민주당은 오늘 부산·울산·경남 지역 순회경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첫 지역 순회경선 결과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의원이 누적 74.15%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는데요. 박용진, 강훈식 의원이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가 관심이에요? 민주당에선 당헌 80조 개정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박용진 후보가 공개 토론회와 의총 소집을 요구하자, 박홍근 원내대표는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 계파 간 갈등으로 확전되는 양상입니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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