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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인데 치명률은 왜?…과제는 고위험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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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인데 치명률은 왜?…과제는 고위험군 관리[뉴스리뷰][앵커]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천명대로 최근 1만명을 웃돌던 평일보단 규모가 줄었습니다.유행 막바지에 이르며 확진자는 줄고 있지만 코로나로 목숨을 잃는 비율인 치명률은 최근 다시 늘었는데, 전문가들은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서형석 기자입니다.[기자]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9,934명입니다.하루 전보다 2,000여명, 일주일 전보다는 1,000명 가까이 줄었습니다.다음 주부터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등 방역 규제 완화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유행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위중증 환자는 146명으로 한 달 가까이 100명대 중후반을 가리키고 있고, 사망자는 17명 나왔는데, 전문가들은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나타내는 '치명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코로나 발생 이래 누적 치명률은 약 0.11%를 유지하고 있지만, 올해만 떼놓고 보면 0.12%로 올라가고, 지난달 치명률은 0.15%를 보였습니다.지난해 여름 월별 치명률이 독감과 비슷한 0.04%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습니다.유행은 막바지로 향하는 것과 달리 코로나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은 꾸준히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비율은 커지고 있습니다. "고령군에서 2가 백신 접종률이 그렇게 오르지 않았고 또 팍스 로비드 처방도 오히려 떨어지다 보니까 치명률이 올라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거예요."실제 60대 이상 고령층 가운데 아직 기초접종도 하지 않은 사람은 80만 명에 달하고, 먹는 치료제 처방률과 개량백신 접종률은 3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앞으로 방역 완화 기조가 지속될지 여부는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관리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신규확진 #마스크 #고위험군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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