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측 "쌍방울 500만달러 대북사업 계약금"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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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측 "쌍방울 500만달러 대북사업 계약금" 주장[앵커]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측은 쌍방울이 북한에 준 500만달러는 쌍방울의 대북사업을 위한 계약금이라고 주장했습니다.북한의 스마트팜 조성사업비를 경기도 대신 줬다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측 진술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주장입니다.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기자]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측은 쌍방울이 북한에 준 500만 달러는 '경기도 대납'이 아닌 쌍방울의 대북경제협력 사업을 위한 계약금이라고 주장했습니다.이 전 부지사의 변호를 맡고 있는 현근택 변호사는 "지난 재판에서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이 500만 달러의 성격에 대해 대북경협 계약금과 북한의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가 복합적으로 섞여 있다고 진술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현 변호사는 방 부회장의 이같은 법정진술을 거론하며 " 경기도의 대납이 성립되려면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나노스(쌍방울 계열사) IR 자료를 보면 쌍방울이 1억 달러를 지급한다는 내용이 있거든요. (계약금) 500만달러를 200만, 300만 나눠서 지급한다고 돼 있어요."검찰은 어제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부지사를 5번째 소환해 조사를 벌였고 김 전 회장과 3번째 1대1 대질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날 조사에서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의 대북 송금과 경기도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김 전 회장은 경기도 대신 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검찰은 오는 19일 이 전 부지사를 다시 소환할 예정이지만 변호인측은 신속한 기소를 촉구하고 있어 소환에 불응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이화영 #김성태 #현근택 #대북송금 #쌍방울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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