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파월, 이틀 연속 매파적 발언…금리 전망은?

[경제읽기] 파월, 이틀 연속 매파적 발언…금리 전망은?미국 연준의 파월 의장이 이틀 연속 최종 금리 수준과 기준금리 인상 폭을 모두 높일 수 있다는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으며 미국이 3월 FOMC에서 빅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지난 밤사이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됐는데요.관련 내용,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이틀 연속 최종금리가 더 높아질 수 있고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매파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기준금리 6% 시대가 결국 현실화 될지 우려도 나오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밤사이 다우 지수는 0.1% 내리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 0.4% 상승하는 등 미국 뉴욕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당분간 우리 금융시장도 불확실성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파월의 발언 이후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 폭이 1981년 이후 4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경기 후퇴 신호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파월 의장은 당장 2주 앞으로 다가온 FOMC의 금리 결정에 대해 "현재 정해진 수준이 없다, 3월 경제지표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발표를 앞둔 미국의 고용지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시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IMF 총재는 물가가 다시 치솟지 않도록 조기 금리 인상 완화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에게 "경로를 유지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는데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될까요? 시장의 예상대로 연준이 빅스텝을 단행하게 된다면 한국은행도 동결했던 금리를 다시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여전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이라며 금리 인하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하는 한편 주요국 금리를 고려하겠다고 문을 열기도 했는데 4월 금통위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이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습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무주택, 거주요건 등이 모두 폐지된 후 시행됐는데 정부의 규제 완화 대책이 통한걸까요?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어렵게 불씨를 살린 부동산 시장에 다시 한파가 불 거란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3월 청약 성적표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매매시장처럼 청약시장 역시 일부 단지에만 수요가 몰리는 국지적 호황 현상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도 있는데 양극화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