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한낮 포근…큰 일교차·공기질 '나쁨'

[날씨] 휴일 한낮 포근…큰 일교차·공기질 '나쁨'스치는 바람결이 무척이나 따뜻했습니다.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은 14.1도까지 올랐고요.평년 기온을 5도 이상 웃돌았습니다.다만 해가 지며 공기는 다시 금세 서늘해지겠고요.하루 사이에도 기온 변화가 무척이나 크겠습니다.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오늘 우리나라는 제주 서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권에 있고요.맑은 날씨 속에 대기가 메말라 있습니다.서울을 비롯한 전국 많은 지역에는 수일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경각심을 갖고 불씨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봄기운을 느낄 틈도 없이 불청객 미세먼지도 말썽입니다.현재 초미세먼지 현황을 보시면 서쪽과 일부 영남지역 공기 질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내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 질 상황은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휴일 계획에 최신 미세먼지 상황도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아지겠고요.강이나 호수와 인접한 지역은 시야가 더 답답하겠습니다.휴일을 맞아서 이른 시간 운전대를 잡으신다면 차간거리 넉넉하게 유지하시기 바랍니다.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크게 오르겠고요.제주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그밖 내륙지역은 당분간 뚜렷한 눈과 비 예보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강지수 기상캐스터)#주말날씨 #따뜻 #일교차 #건조특보 #화재조심 #공기질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