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원톱체제' 본격화…올해성장률 5~6% 전망
본문
시진핑 '원톱체제' 본격화…올해성장률 5~6% 전망[앵커]중국에서는 3월 첫 주,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시작됩니다.지난해 10월 열린 20차 당대회가 시진핑 주석의 '대관식'이었다면, 이번 양회는 집권 3기의 공식 출범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주목할 부분은 무엇인지 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기자]다음달 4일 중국의 국정 자문기구인 인민정치협상회의를 시작으로, 이튿날 우리의 정기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회의까지.이른바 '양회'로 불리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의 막이 오릅니다.당대회 이듬해 열리는 양회에서는 앞으로 5년 간 중국을 이끌 정부요인이 결정되는 만큼 더 관심이 쏠립니다.이미 20차 당대회를 통해 차기지도부 명단이 확정된 가운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서열 2위인 리창이 신임 총리에 오를 예정입니다.관례에 따라 리창이 전인대 후반부에 총리로 선출된다면 폐막 직후 열리는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정책추진 방향 등을 밝힐 전망입니다.부총리에는 딩쉐샹과 허리펑, 류궈중, 장궈칭 등 4명이 유력시 됩니다.당은 물론 내각 수뇌부까지 시진핑 측근들이 장악하게 되면서 당·정에 걸친 시 주석 '원톱체제'는 더욱 굳건해질 전망입니다.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5일 전인대 개회식에서 공개될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입니다.중국의 전문가들은 사실상 위드코로나 원년인 올해 5~6% 성장률 목표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이 모두의 예상보다 빨리 끝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의 음력 새해 명절인) 춘제 이후 시장의 활력을 봤습니다."중국이 개혁개방을 시작한지 45년이 되는 올해 대외 개방 기조를 유지하고 강화할 것이라는 점도 거듭 강조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미중 전략경쟁 심화와 대만해협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해 7.1% 증액을 제시했던 국방 예산이 올해는 얼마나 오를지도 주목됩니다.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시진핑 #중국 #양회 #리창 #성장률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이 포스팅은 유튜브 API를 통해 자동 수집되어 등록 되었습니다.
삭제가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1:1 문의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삭제가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1:1 문의 게시판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