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반부 접어든 여 전대…김기현 강세속 막판 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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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반부 접어든 여 전대…김기현 강세속 막판 변수는?[뉴스리뷰][앵커]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흘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김기현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의 추격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판세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막판 변수도 살아있다는 분석입니다.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기자]종반부에 접어든 국민의힘 전대 레이스.최근 여론조사에서도 김기현 후보가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위 자리를 두고 각축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특히 안철수, 천하람 후보의 경쟁이 치열한데, 최근에는 천 후보가 안 후보를 오차범위 내 추월한 이른바 '실버크로스' 조사 결과까지 나와 이목을 끌었습니다.김 후보가 두드러진 강세 속에 결선투표 없는 전대 승리를 목표로 내세우지만, 변수는 있습니다.부동산 논란과 관련한 세 후보의 집중 파상공세에 김 후보도 연일 강경 대응하고 있지만, 이같은 '포위' 구도가 지속되는 것은 김 후보에게 부담일 수 있습니다.후보들간 연대 움직임도 이목을 끄는 대목입니다.여론조사상 2, 3위를 달리는 안 후보와 천 후보가 연대한다면, 흩어진 '비윤계' 표심이 한 데 모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실제 두 후보 사이에선 김 후보에 맞서 공동전선을 구축한 분위기도 읽히는데, 다만 현재로선 두 후보 모두 결선 투표를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당장의 '연대'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김 후보는 황교안 후보와 지지층이 대체로 겹치는 것으로 평가받는 만큼, 황 후보를 보듬으려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황 후보가 '울산 땅' 의혹을 앞장서 제기하며 공세를 펼치자, 두 후보 사이에도 전선이 형성됐습니다.투표율도 관건입니다.모바일과 ARS투표로 진행되는 전당대회 룰로 인해 젊은 당원들의 참여도가 높아진다면, 표심 향방은 더욱 알 수 없게 될 것이란 시각도 있습니다.전당대회 본경선까지 남은 열흘여, 복잡해진 셈법에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전망입니다.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국민의힘 #전당대회 #김기현 #실버크로스 #막판변수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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