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지휘자의 '영웅'…"어둠에서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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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지휘자의 '영웅'…"어둠에서 빛으로"[앵커]내일(24일)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이 됩니다.전쟁은 여전히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있죠.같은 날 우크라이나 지휘자, 유리 얀코의 공연이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입니다.음악으로 조국의 아픔을 전세계에 알리려 하고 있는 그를 신새롬 기자가 만났습니다.[기자]정기 연주회 리허설이 한창인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봉을 잡은 건 우크라이나 출신 지휘자, 유리 얀코입니다.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지휘자인 그에게는 전쟁이 일어난 뒤, 의무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러시아가 어떻게 우크라이나를 파괴하고 있는지 알리는 것이 나의 의무입니다"그런 만큼 부천 필하모닉과 만드는 '영웅'은 더 뜻깊게 다가옵니다.베토벤을 통해 현재의 우크라이나 상황과도 같은 '어둠에서 빛으로 향하는 길'을 표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베토벤의 주요 서사는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현재 저의 상황과 매우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러시아 침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투쟁과도 일치합니다."음악으로 전쟁 참상을 알리기 위해 나선 그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자선콘서트를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자선 콘서트를 할 곳을 찾고 있습니다. 자국의 문화가 있는 한, 거기에는 한 국가가 있습니다."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유리얀코 #우크라이나 #부천필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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