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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11 단골' 김민재·이적설 손흥민…유럽파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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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11 단골' 김민재·이적설 손흥민…유럽파 시선집중[앵커]나폴리의 김민재가 각종 조사에서 최고의 센터백으로 꼽히며 연일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부침을 겪고 있는 토트넘의 손흥민은 잇단 이적설로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로이터=연합뉴스]
[기자]루이스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팀이 잘나가는 비결 중 하나로 주저없이 김민재의 존재를 꼽았습니다.지난 13일 김민재의 도움 장면을 예로 들었습니다.<루이스 스팔레티/나폴리 감독>"팀을 위해 (선수들이) 희생하는 모습은 (김민재가 도움을 기록한) 골 장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김민재는 상대가 킥을 하는데도 머리를 댔고 결국 승리를 가져오는 중요한 골로 이어졌어요."세리에A 데뷔 첫 해 리그 21경기를 뛴 김민재는 탄탄한 수비 뿐만 아니라 빠른 발, 제공권 장악 능력으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활약중입니다.복수의 유럽 매체들은 김민재를 세리에A 22라운드 최고의 센터백으로 선정했고, 리그 종료 후 시즌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토트넘의 손흥민은 난데없이 이적설에 휘말렸습니다.행선지로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과 독일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거론됩니다.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적정 이적료를 챙겨야 하는 토트넘과 메시의 대체자를 수혈해야 하는 파리 생제르맹, 오랜 기간 손흥민을 주시해온 뮌헨의 이해관계가 떨어진다는 설명입니다.
[로이터=연합뉴스]
각기 다른 이유로 유럽 축구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두 사람.김민재는 이번 주말 사수올로를 상대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하고, 손흥민은 웨스트햄을 맞아 6경기 만의 득점에 도전합니다.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김민재 #나폴리 #손흥민 #토트넘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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