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WBC 대표팀 하차…SSG 최지훈 대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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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WBC 대표팀 하차…SSG 최지훈 대체 발탁[앵커]메이저리거 최지만의 WBC 대표팀 합류가 결국 불발됐습니다.소속 팀 피츠버그와 WBC 조직위원회가 최지만의 대회 참가를 불허한 건데요.최지만의 대체 선수로 SSG 외야수 최지훈이 뽑혔습니다.홍석준 기자입니다.[기자]WBC 대표팀 합류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던 메이저리거 최지만의 국가대표 꿈이 끝내 무산됐습니다.소속 팀 피츠버그가 올 겨울 팔꿈치 수술을 받은 최지만의 몸 상태를 우려해 WBC 조직위원회에 참가 반대 입장을 표명했고, WBC 조직위가 최종적으로 최지만의 대회 참가를 승인하지 않으면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된 겁니다.최지만 측 관계자는 "최지만 본인도 아쉬워하고 있다"며 "오프시즌에 수술을 받은 선수는 보험 적용이 안되는 부분 등 복합적인 문제로 구단이 반대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대표팀은 장타력에 준수한 수비력까지 갖춘 1루수 최지만의 하차로 김하성-에드먼-최지만으로 이어지던 황금내야의 한 축을 잃게 됐습니다.이강철호는 최지만의 합류 불발에 대비해 대체 선수 후보군을 미리 준비했는데, 고심 끝에 1루수 자원인 오재일과 채은성 대신 외야수 최지훈을 택했습니다.전문 1루수인 박병호와 강백호가 있고, 김현수 등도 1루 수비가 가능해 대주자·대수비 등 활용도가 다양한 최지훈에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실감이 잘 안 날 거 같고. 마냥 좋지만은 않을 거 같고. 책임감이 따르는 자리이기 때문에. 뽑히게 된다면, 무거운 마음가짐으로 임하지 않을까…"최지훈은 지난해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SSG의 통합우승을 이끌었지만, 아쉽게 골든글러브를 놓쳤습니다.대표팀 승선의 막차 티켓을 잡은 최지훈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최지만 #피츠버그 #최지훈 #WBC대표팀 #이강철호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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