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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사망 일병' 유족 "격리 후 훈련 지침 없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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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사망 일병' 유족 "격리 후 훈련 지침 없었다니"[뉴스리뷰][앵커]지난주 강원도 태백에서 혹한기 적응 훈련 중 이등병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오늘(16일) 현충원에서 안장식이 있었는데요.연합뉴스TV는 순직한 이등병의 유족을 직접 만나 이번 사고에 관한 입장을 직접 들어봤습니다.군은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신현정 기자입니다.[기자]영정사진 속 환하게 웃고 있는 고 최민서 씨.민서 씨는 지난주 혹한기 훈련에 앞서 추운 날씨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에 참여했습니다.연병장에 설치된 텐트에서 잠든 민서 씨는 이후 깨어나지 못했습니다.지난 1일 증상이 나타난 민서 씨는 이튿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습니다.일주일 뒤인 9일 자대로 복귀한 민서 씨는 불과 이틀 뒤 훈련에 투입됐다가 변을 당했습니다.군은 사고 전후를 비롯해 당일 불침번이 민서 씨의 건강 체크를 했는지 조사하고 있는데, 유족은 민서 씨가 무리하게 훈련에 투입됐다고 지적합니다. "코로나 걸려서 격리 해제된 장병들의 경우 훈련을 투입하는 기간에 대한 지침이 있느냐 (물었는데) 뚜렷한 대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회복을 미처 하지 못한 이등병을 아무런 확인 조치도 없이 훈련에 투입한 게 너무나도 비통합니다."설령 민서 씨가 훈련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을지라도, 쉽게 털어놓기 어려웠을 거라는 겁니다. "자대 배치된 지 2주도 안 된 이등병 입장에서 무슨 말을 했겠습니까? '예스'냐 '노'냐고 물었을 때 '예스'라고밖에 대답을 못 했을 겁니다."아들을 떠나보낸 유족의 바람은 희생이 헛되지 않는 것입니다. "아들이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려는 중에 순직했습니다. 철저한 원인 규명 둘째는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 그래야 마음 놓고 군대 가지 않겠습니까?"군은 민서 씨에 대해 순직을 결정하고 계급을 일병으로 추서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구체적인 조사 상황에 대해선 말을 아끼면서도,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사항은 유족에게 투명하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혹한기훈련 #최민서_일병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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