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사주' 손준성 측 "PC포맷은 오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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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사주' 손준성 측 "PC포맷은 오보" 주장'고발 사주' 의혹으로 재판 받는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 측이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의 증거 인멸 의혹을 부인했습니다.손 검사 측은 오늘(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수사정보관실 검사들이 PC 25대를 포맷했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주장했습니다.앞서 당시 수사정보관실 수사관은 "교체한 지 얼마 안 된 PC 하드디스크를 포맷해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법정 증언했습니다.손 검사 측은 '해당 증언엔 고발사주 보도 이후 PC를 포맷했다는 내용이 없고, 그 전에 노후 PC를 3년 주기에 따라 교체한 것'이라고 했습니다.신선재 기자(freshash@yna.co.kr)#고발사주 #손준성 #수정관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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