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띠' 조코비치, 나달 넘나…메이저 최다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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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띠' 조코비치, 나달 넘나…메이저 최다승 도전[앵커]남자테니스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타이틀을 다투는 나달과 조코비치가 올해도 불꽃 튀는 대결을 이어갑니다.지난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아 여러 기회를 놓친 '토끼띠' 조코비치가 계묘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김종성 기자입니다.[기자]테니스 스타 노바크 조코비치가 1년 만에 호주에 입국해 복식 경기로 새 시즌을 시작했습니다.경기는 1-2로 졌지만 마치 승리한 표정입니다.조코비치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멜버른 공항에 도착했지만,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추방당하는 굴욕을 맛봤습니다.백신 규정 완화로 입국이 허용돼 오는 16일 열리는 호주오픈에 2년 만에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프랑스오픈, US오픈, 윔블던과 함께 4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호주오픈에서 최다인 아홉 차례의 우승 세리머니를 펼친 조코비치.지난 시즌 전승으로 왕중왕 트로피까지 수집한 기세를 살려 2년 만에 호주오픈 왕좌에 오르겠다는 각오입니다.계묘년을 맞은 '토끼띠' 조코비치가 이번에 시상대 최상단에 선다면 호주오픈 우승 기록을 다시 쓰는 것은 물론,4대 메이저 대회 22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라파엘 나달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됩니다.지난해 호주오픈 정복에 이어 프랑스오픈 8강에서 만난 조코비치를 4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꺾은 나달이 최대 라이벌, 프랑스 오픈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2회 연속이자 22번째 챔피언에 오른 '호랑이띠' 나달은 지난해 임인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습니다.같은 듯 다른 길을 달리며 왕좌의 게임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 중 누가 2023시즌 종료 후 미소를 지을지 관심이 쏠립니다.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조코비치 #나달 #호주오픈 #테니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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