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뎅기열…해외여행 가기 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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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뎅기열…해외여행 가기 전 확인하세요[앵커]올 여름 휴가는 그간 코로나19로 못 갔던 해외로 떠나겠다는 분들 많은데요.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에, 최근엔 원숭이두창, 뎅기열까지, 조심해야 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차승은 기자가 살펴봤습니다.[기자]코로나19 엔데믹 시대 들어 처음 맞는 여름.코로나19로 억눌렸던 수요가 터지고 휴가철까지 겹쳐 '보복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베트남 호치민에 부모님이 계신데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못 봬서…그동안 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보게 돼서 너무 기대되고 설레요."즐거워야 할 여행지에서 병이라도 옮았다간 여간 낭패가 아닌데, 특히 감염병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요즘, 여행 전 감염병 정보 파악은 필수입니다.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견된 원숭이두창은 유럽과 북미,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주로 쥐와 같은 설치류와 증상이 발현된 감염 환자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야생 동물이나 대규모 인원과의 접촉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에 가신 경우 발진, 발열 등 유증상자와 접촉 및 대규모 모임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백신은 고위험 접촉자에게만 허용돼 여행 전 접종은 어렵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예방에 필수입니다.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뎅기열을 조심해야 합니다.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인데,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풀 숲이나 산 속은 가급적 피하고, 밝은 색 긴옷을 착용하면 좋습니다.모기 기피제도 챙겨야 합니다.미국,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만큼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도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chaletuno@yna.co.kr)#코로나_여행지 #해외여행 #보복여행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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