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이슈] 美 소비자물가 두 달 연속 둔화…내일 새벽 추가 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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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이슈] 美 소비자물가 두 달 연속 둔화…내일 새벽 추가 금리인상■ 방송 : ■ 진행 : 정영빈 앵커■ 출연 :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권혁중 경제평론가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뚜렷한 둔화세를 보이면서 정점을 넘겼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국내 금융시장도 주가가 오르고 환율이 떨어지면서 즉각 반응하고 있는데요.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데, 전문가들이 전망한 7.3%보다 낮았습니다. 그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내다보는 1년 뒤 기대 인플레이션은 10월 5.9%에서 0.7%p 급락해서 11월 5.2%를 기록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정점을 찍었다는 해석에 힘이 실리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정점론이 곧 물가 안정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향후 몇 년간 이전보다 높은 고물가가 불가피하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둔화했다는 소식에 달러화가 하락한 여파로 유가는 상승했는데요. 국제 유가가 한동안 주춤했지만, 내년에는 세계 경기침체 위협 속에서 다시 요동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국내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을 보였습니다. 주가는 오르고 환율은 하락했는데, 향후 금융시장의 움직임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예상보다 낮은 물가상승률이 내일 FOMC 정례회의에서 발표될 기준금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이 지난달까지 4연속 0.75%p 금리 인상을 단행했는데, 이번엔 0.5%p 인상으로 돌아설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이 최종금리 수준을 두고 시장에 어떤 메시지를 던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인상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의 상단도 상향 조정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인플레이션이 최악의 국면을 넘어서긴 했지만, 여전히 물가안정 목표치 2%를 훨씬 웃돌고 있는 만큼, 연준의 급격한 정책 전환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고비를 넘겼다는 신호가 나온 만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에도 제동이 걸릴지 주목됩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이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대에서 1%대로 내려 잡았습니다. 기존 2.3%에서 1.5%로 하향 조정하면서, 1%대 후반으로 전망하는 국내외 다른 기관보다 더 낮은 수치를 내놨어요? 앞서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제시했는데요. 이달 중 발표하는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서도 1%대 하향 방안이 유력해 보입니다?#미국소비자물가지수 #인플레이션정점론 #FOMC정례회의 #국제유가 #금융시장 #기준금리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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