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출소한 김만배 폭로전 가세할까…'이태원 국조' 극적 타결

[뉴스초점] 출소한 김만배 폭로전 가세할까…'이태원 국조' 극적 타결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지난해 11월 구속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오늘 새벽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됐습니다.먼저 풀려난 유동규 전 본부장과 남욱 변호사처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을 겨냥한 폭로전에 가세할지 주목됩니다.한편, 여야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합의하고 오늘 본회의에서 계획서를 처리하기로 했습니다.관련 내용과 함께 다양한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복기왕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나오셨습니다.어서 오십시오. 대장동 핵심 키맨으로 꼽히는 김만배 씨가 오늘 새벽 0시경 출소했습니다. 김 씨는 소란을 일으켜 송구하고, 앞으로의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는데 출소 전부터 언론에 말 안 하겠다. 법정에서 모두 말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어요. 김 씨가 유동규 전 본부장, 남욱 변호사와 마찬가지로 폭로를 이어갈지 주목되는데 어떤 입장을 취할 거라고 보세요? 김만배 씨는 지난해 수사 때부터 천화동인 1호는 자신의 몫이고 자신이 '그분'을 언급한 건 자기 몫을 더 챙기기 위한 거짓말이었다고 주장해왔거든요. 기존 주장을 계속한다면 유동규 전 본부장-남욱 변호사와 진실공방 양상이 되는 건데 이렇게 다수대 1일 경우 재판엔 어떻게 작용할까요? 정진상 실장의 구속적부심 결과가 오늘 중으론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결과 어떻게 전망하세요? 민주당, 김용 부원장을 사퇴 처리했습니다. 정진상 실장도 사의를 표명했지만 구속적부심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이죠? 최근 비명계에서 당헌 80조 언급이 나온 것이영향을 미친 건가요? 최근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현실화로 민주당의 분열 가능성 전망이 나와요?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이재명 대표는 측근들 수사 관련 질문에는 침묵하고 있죠. 최근 검찰의 이재명 대표 수사 가능성 거론에도 민주당은 격앙하는 반면 이 대표는 침묵했는데 이유가 뭘까요?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대선후보 경선을 앞둔 지난해 6월 자택에 보관하던 억대 현금의 출처를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어제 공보국 입장문을 내고 "이 대표는 본인 명의의 통장에서 인출한 돈 약 2억원과 모친상 조의금으로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모든 돈의 출처를 다 밝힐 수 있다는 입장인 건가요?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현실화로 이낙연 전 대표의 복귀설도 나오던데요. 설훈-윤영찬 의원이 미국을 방문해 이 전 대표를 만난다는 얘기도 나오고요. 당내에서는 조기복귀설은 아니라며 부정적인 입장도 나옵니다만 실제 기류가 있는 건가요? 국정조사 얘기도 해보죠. 여야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협상을 결국 타결했습니다. 서로 원하는 조건을 잘 맞춰서 협의가 된 건가요? 윤 대통령은 내일 여당 지도부와 만찬이 예정돼 있는데 순방성과 공유·예산정국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 지도부의 만남은 한번도 가지지 않았죠. 당분간 어렵겠습니까.#대장동개발 #특혜의혹 #화천대유 #김만배 #구속기간만료 #유동규 #남욱 #이재명 #이태원참사 #국정조사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