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보수집함 동해 진입"…한미연합훈련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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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보수집함 동해 진입"…한미연합훈련 '촉각'[앵커]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한미 해상 연합훈련이 그제(26일)부터 동해에서 시작됐는데요.이번 훈련에는 5년 만에 미국 항공모함도 참여했습니다.그런데 이번 훈련에 중국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정황이 확인됐습니다.베이징에서 임광빈 특파원입니다.[기자]5년 만에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호.유도미사일 순양함과 이지스 구축함 등 항모 강습단을 이끌고 한미 해상 연합훈련에 참가했습니다.이번 훈련에는 서애류성룡함, 문무대왕함 등 한국의 구축함까지 20척 넘는 양국의 함정이 동원됐습니다.양국 핵심 해군 전력이 총 집결한 겁니다.이번 훈련은 준비를 마친 것으로 평가되는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되고 있습니다.29일까지 나흘간의 훈련 기간 대특수전부대작전을 비롯해 대수상전, 대잠전, 방공전, 전술기동훈련 등 다양한 해상훈련을 펼칠 계획입니다.그런데, 레이건호 부산 입항 순간을 중국이 주시하고 있던 정황이 확인됐습니다.일본 방위성은 지난 23일 정오 무렵 대마도 남서쪽 약 100km 해역에서 포착된 중국군 정보수집함 1척이 대마도와 규슈 사이 해역인 대한해협 동수도를 통과해 동해로 향했다고 발표했습니다.중국군 정보수집함 포착 당시 해상자위대 소속 미사일정 등 함정 3척을 동원해 정보수집과 감시활동을 벌였다고 덧붙였습니다.방위성은 중국군 함정이 동해에서 26일 시작한 한미 해상 연합훈련의 정보를 수집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는 전했습니다.북한의 무력 시위 재개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의 핵항모 전개와 한미 연합훈련에 중국도 촉각을 곤두 세우는 모습입니다.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한미연합훈련 #중국_정보수집함 #레이건호 #항공모함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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