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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주장 품에 안긴 대투수 양현종, '주찬이 형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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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김주찬 #최형우 #김선빈 #KIA타이거즈 #광주 #타이거즈 즈 옛 주장 품엔 안긴 대투수 양현종. 오랜만에 만난 김주찬 코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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