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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도 예상 못했다.. 사라진 김광현, FA 앞두고 답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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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도 예상 못했다.. 사라진 김광현, FA 앞두고 답답하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의 불펜행은 그 시점과 당위성을 놓고 여러 논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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