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멍 때리며 삽니다 자연인 박수제 MBN 22031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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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이 움트기 시작한 겨울의 끝자락. 아직은 앙상한 나무숲을 구경하며 산을 오르다 오래된 옛집을 발견했다. 연기를 내뿜는 연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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