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지막 유랑! 자연인 김은섭 MBN 23021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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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 숲 한가운데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나는 집. 수북이 쌓인 장작과 겨우내 먹을 시래기가 잔뜩 널려 있는 이곳은 자연인 김은섭(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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