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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김준수를 꺾고 메이저 브랜드 2년 전속모델 자리 탔다. 박진영 JYP 회장 한국에서 역대최대 규모 계약이라고 평가했다. 김준수의 탄원 "양보할 수 없느냐?" 임영웅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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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김준수를 꺾고 메이저 브랜드 2년 전속모델 자리 탔다. 박진영 JYP 회장 한국에서 역대최대 규모 계약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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