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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격전 속 보급품 나른 칠곡 지겟길 관광 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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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격전 속 보급품 나른 칠곡 지겟길 관광 자원화[생생 네트워크][앵커]한국전쟁 당시 북한군 남하를 막기 위해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방어선에선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당시 주민들은 지게에 보급품을 지고 나르며 군인들을 지원했는데요.그 지겟길이 주민들의 노력으로 72년 만에 탐방로로 재현됐습니다.정지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탄약통과 천에 덮인 주먹밥이 지게에 실렸습니다.무거운 짐이 실린 지게를 지고 사람들이 산을 오르기 시작합니다.칠곡군 망정1리 주민 대표와 김재욱 군수 등이 한국전쟁 당시 328고지를 오르던 지게 부대원들의 모습을 재현했습니다.당시 북한군의 불법 남침으로 6·25 전쟁이 발발한 지 한달여 만에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린 뒤, 고지를 사수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55일 동안 이어졌습니다.다부동 전투 당시 국군 1사단은 북한군 3사단에 맞서 망정1리 앞 328고지를 두고 15차례나 뺏고 빼앗기는 혈투를 벌였습니다.보급품 지원을 위해 망정1리 주민 등 민간인 270여 명이 소집됐습니다.6·25 전쟁 당시 마을주민들은 포탄과 총알이 빗발치는 고지로 하루에 수십차례씩 이 산길로 식량과 탄환을 지고 날랐습니다.마을 주민들이 72년 만에 이름도 군번도 없는 지게 부대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km에 이르는 지겟길 탐방로를 만들었습니다. "망정 국민학교 마당에 헬기로 (보급품이) 떨어지면 지고 오르고, 환자는 거기에서 지고 내려오고 그런 상황들이 있었는데, 지금 전후 세대들은 그런 모든 기억들을 잊혀져 아쉽습니다."328고지에 오르면 곳곳에 남은 탄흔이 당시의 참상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가 이 전쟁을 기억하는 것은 전쟁을 막자는 거고, 평화를 지키자는 뜻입니다. 호국의 고장답게 이런 기억들을 살려서 좋은 교훈으로 삼았으면 합니다."칠곡군은 이 길을 '호국 평화 지겟길'로 이름 짓고 호국 순례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daegurain@yna.co.kr)#지게부대 #한국전쟁 #328고지 #칠곡_지겟길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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