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만장일치' 3연임…'1인 장기체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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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만장일치' 3연임…'1인 장기체제' 완성[뉴스리뷰][앵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연임을 확정 지었습니다.명실상부한 '시진핑 1인 천하'가 완성됐지만, 해결해야 할 숙제도 산적해 있다는 평가입니다.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입니다.[기자]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시진핑 주석의 국가주석직 3연임에 반대 목소리는 없었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후보자 시진핑 찬성 2,952표. 발표를 마칩니다."2018년에 이어 또 한 번 만장일치로 5년 임기를 연장하면서 사상 첫 '국가주석 3연임' 기록을 썼습니다.시 주석은 주요 지도부 자리까지 모두 최측근으로 채웠는데, 마오쩌둥 사망 이후 처음 1인 장기 집권 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됩니다.그동안 국가주석과 함께 중국을 이끄는 '쌍두마차'의 한 축으로 인식돼 온 총리의 역할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제한적이나마 시 주석을 견제할 수 있었던 리커창과 같은 총리의 모습을 후임 리창에게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시 주석은 공산당 내 분야별 위원회를 만들고, 국무원 집행기관을 지도하는 형태로 내각에 대한 장악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란 관측입니다.2003년 폐지된 금융공작위원회를 부활시켜 주요 경제정책을 주도하고 이번 전인대에서 설립이 결정된 국무원 직속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집행기구 역할을 맡기는 형식이 된다는 겁니다.전문가들은 미국과의 경쟁 고조, 대만을 둘러싼 잠재적 분쟁, 인구 고령화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우려하며 향후 5년은 시 주석과 중국의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중국 #시진핑 #3연임 #만장일치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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