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고인, 압박수사 힘들어해"…김기현 "대표직 숙고해야"

이재명 "고인, 압박수사 힘들어해"…김기현 "대표직 숙고해야"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었던 전모씨가 생전에 "검찰의 압박 수사에 매우 힘들어했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표는 오늘(10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믿을 수 없는 부고"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그러면서 "검찰이 사실을 조작해 자꾸 증거를 만들어 들이대니, 빠져나갈 길은 없고 억울하니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 아니냐"며 검찰을 강력 비판했습니다.이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기자들에게 "이 대표를 둘러싼 죽음의 그림자가 섬뜩하다"며 "대표로서 과연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적합한지에 대한 심사숙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장윤희 기자 (ego@yna.co.kr)#이재명 #측근_사망 #반응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