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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불황 속 명품 '오픈런'…"비교·과시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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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불황 속 명품 '오픈런'…"비교·과시 과열"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소비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명품매장 앞은 여전히 줄을 길게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명품 브랜드들은 잇따라 가격 인상을 추진 중인데요.경제난 속 명품 오픈런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지, 이인철 참좋은경제연구소장, 이수진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 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지난주 해외 대표 명품 브랜드가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제품별로 인상률은 다르지만, 특히 가방은 최대 6%까지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명품 브랜드들이 이렇게 가격을 인상하는 배경은 뭐라고 봐야 할까요? 특히 오늘 주목해야 할 지점은 바로, 명품 가격이 뛸수록 오히려 새벽부터 길게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진다는 점입니다. 불황 속에서도 여전히 명품 구매 욕구는 줄지 않고 있는 소비자들의 심리는 어떤 거라고 봐야 할까요? 과거의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40세대 10명 중 6명이 "오픈런을 해봤다"고 답했습니다. 비단 명품 선호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지만, 유독 베블런 효과가 우리나라에서 더욱 두드러진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그 원인은 뭐라고 봐야 할까요? 특히 2030세대는 경제력이 아직 최고 구매력에 이르지 못한 연령대임에도 불구하고 여느 세대보다 명품 소비 욕구가 아주 높다고 하는데요. 그 배경은 뭘까요? 특히 저희가 어제는 청년층의 캥거루족 증가 현상을 짚어봤는데요. 경제력을 아직 갖추지 못한 2030세대의 명품 구매 욕구가 사실상 부모들의 경제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런데 또 주목받는 현상이 2030세대들이 '중고거래'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최근에는 명품을 통해 재테크를 하는 이른바 리셀테크족들도 생겨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명품 '오픈런' 현상에서 또 짚어볼 문제는, 브랜드들의 갑질 우려입니다. 가격을 인상하는데도 인기 제품의 수요가 여전하다 보니 일부 인기 제품의 경우엔 구입을 하기 위해선 가격을 전액 미리 내야만 구입 대기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이건 일종의 갑질 아닌가요? 오늘 명품 '오픈런' 현상을 비롯한 여러 사회적 의미 짚어봤는데요. 사회적으로 올바른 소비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도 중요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그러기 위해선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요?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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