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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속 정쟁의 1년…멀어진 여야 협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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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속 정쟁의 1년…멀어진 여야 협치[앵커]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여야가 뒤바뀐 국회의 1년은 파열음의 연속이었습니다.대화와 타협 대신 갈등과 대립이 여의도를 상징하는 모습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여소야대' 정국에서 여야의 양보없는 싸움은 정국을 늘상 얼어붙게 만들며 민생을 외면하는 국회라는 이미지를 덧씌웠습니다.김보윤 기자가 작년 대선 이후 국회의 지난 1년을 짚어봤습니다.[기자]여야는 시작부터 삐걱댔습니다.실세 상임위를 뺏기지 않으려는 쟁탈전에 국회는 50일 넘게 '개점 휴업' 했고, 초유의 당 대표 징계 사태가 벌어진 국민의힘과 선거 패배감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의 양보없는 기싸움은 이후에도 계속됐습니다.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는 힘겨루기는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 논란으로 더욱 불이 붙었습니다. "5,000만 국민이 들어도 확실치 않는 내용을 가지고 자막을 조작해서 벌어진 일입니다." "진솔한 사과와 책임있는 인사 조치는 끝내 없습니다. 부득이 본회의에서 (박진 외교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하겠습니다."제1야당 압수수색 폭풍이 몰아친 다음날,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장에는 헌정사 처음으로 야당이 없었습니다. "민생외면 야당탄압 윤석열 정권 규탄한다! 규탄한다!" "민주당이 비운 169석은 정치, 국회, 민생을 외면한 것이고 부정한 것입니다."협치를 뒤로 한 결과는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최악의 예산안 늑장처리라는 오명을 남기며 '민생 뒷전' 국회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네탓 공방'으로 얼룩진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의 끝은 여당의 극력 반대 속에 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키는 모습으로 이어졌습니다.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향해 조여오는 검찰 수사를 정치 보복이자 야당 탄압이라고 규정한 상황이라, 여당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민생 의제와 법안에서 거대 야당의 협조를 구할 공간은 좁아 보입니다.오히려 과반의석을 점한 민주당이 쟁점 법안의 단독 처리와 본회의 직회부라는 실력행사에 나서고 국민의힘이 강력 반발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여야 대치는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신임 지도부를 정비하는 여당과 사법리스크 늪에 빠진 야당의 불안정함 속에, 여야의 시선은 벌써 1년 후 총선으로 향해 있어 대화와 타협보다는 갈등과 반목이 깊어질 거란 우려가 여의도를 감싸고 있습니다.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대선1년 #여야 #국회 #여소야대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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