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서 바다사자 수천마리 떼죽음…원인은 조류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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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서 바다사자 수천마리 떼죽음…원인은 조류독감[앵커]남미 페루에서는 최근 몇 달 새 수천 마리의 바다사자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해양 포유류인 바다사자를 집단 폐사로 몰고 간 건 바로 조류독감이었습니다.정다예 기자입니다.[기자]해안가 곳곳에 죽은 바다사자가 널려있습니다.페루에선 최근 줄잡아 3천 마리가 넘는 바다사자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1월 중순 이후 많은 바다사자들이 비정상적으로 죽었습니다. 해안의 7개 자연 보호구역에서 약 716마리의 바다사자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바다사자를 죽음으로 몰고 간 건 다름 아닌 조류독감.작년 11월께 조류독감이 처음 확인된 이래 6만 마리가 넘는 조류가 폐사하더니 이제는 바이러스가 포유류로 옮겨간 것입니다.바다사자 외에 물개와 돌고래, 곰까지 조류독감으로 인해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펠리컨에서 처음 시작된 조류독감이 지금은 해양 포유류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공포는 이웃국가들로 확산하고 있습니다.에콰도르와 볼리비아, 우루과이, 아르헨티나까지 조류독감 사례가 발견됐습니다.현지 보건당국은 주민들에게 야생동물이나 동물 사체에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세계보건기구는 조류독감이 사람에게 위협이 될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지만, 캄보디아에선 지난달 이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습니다.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조류독감 #페루 #바다사자 #집단폐사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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