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개 사체' 1,200마리 추정…사전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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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개 사체' 1,200마리 추정…사전영장 신청죽은 개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된 이른바 '양평 개 사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60대 A씨를 상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경기 양평경찰서는 지난 4일부터 A씨가 2, 3년 전부터 유기견 등을 집으로 데려온 뒤 굶겨 죽인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경찰은 사흘 동안 조사한 결과 A씨의 집에서 발견된 개 사체가 총 1,200마리가량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키우던 개를 처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개를 데려왔다"고 진술했습니다.경찰은 A씨의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일부 입증됐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윤솔 기자 (solemio@yna.co.kr)#양평 #개 #반려견 #사체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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