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PF 사업장별 옥석가린다…대주단 협약 내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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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 사업장별 옥석가린다…대주단 협약 내달 가동[앵커]정부가 부동산사업에 투입된 거액의 금융자금, 즉 프로젝트 파이낸싱 연착륙을 위해 사업장 단위로 점검하고 옥석가리기에 나섭니다.사업성이 우려되는 곳은 정상화를 지원하고, 부실 사업장은 정리하기로 했습니다.김동욱 기자입니다.[기자]대우건설은 지난달 울산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개발사업에서 연대보증을 섰던 브릿지론 440억원을 자체 자금으로 상환하고 시공권을 반납했습니다.시공능력평가 6위인 대형 건설사도 미분양 공포에 사업을 포기한 겁니다.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이후 경색됐던 회사채와 단기자금시장이 다소 안정을 되찾고는 있지만, 자칫 일이 잘못되면 증권사들이 져야 하는 부동산프로젝트 파이낸싱 PF 우발채무는 21조원에 육박합니다.부동산 경기 악화 시 시한폭탄이 될 수 있는 겁니다.그러자 금융위원회가 관계기관들과 부동산PF 사업장별로 대출과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우선 정상 사업장은 사업자보증 등을 통해 고금리 단기 대출인 브릿지론을 중장기 대출인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전환을 지원합니다.사업성이 우려스러운 곳은 다음 달 PF 대주단 협약을 기반으로 이해관계를 조정해 정상화를 추진합니다. 대주단에는 새마을금고, 농협·신협 등 상호금융도 참여시키기로 했습니다.금융지주와 대형 증권사들은 자율적으로 사업 재구조화를 유도하고, 캠코는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부실 우려 PF 자산 매입에 나섭니다. "부실이 예상되는 PF에 대해서는 대주단 협약이라던가 아니면 캠코의 자금을 이용해서 자금을 지원해주는…"부실 사업장은 매각과 정리를 통해 새로운 사업 추진주체를 확보하기로 했습니다.또 부동산PF 리스크가 건설사와 부동산신탁사로 파급되지 않도록 정책금융 공급 규모를 28조4,000억원으로 5조원 확대합니다.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dk1@yna.co.kr)#부동산 #PF #사업장 #부실 #옥석가리기 #금융위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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