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점차 짙어지는 봄기운…주말 내내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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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점차 짙어지는 봄기운…주말 내내 '포근'주말을 앞두고 추위는 점차 풀리겠습니다.이제 정말 두 팔 벌려서 따스한 봄을 맞이하면 되는 거겠죠.저도 참 좋아하는 노래인데요.가수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들으면서 오늘의 날씨톡톡 시작할게요.이미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오늘 낮에는 추위가 풀리겠고요.온화하겠습니다.서울이 11도, 대구는 16도가 예상됩니다.SNS를 볼 텐데요.어제 곳곳에서 입학식이 진행이 됐는데 "주말부터 진짜 봄 날씨라면서요! 새학기 시작하자마자 너무 다행이예요. 이제 정말 3월이 실감나네요" 하셨습니다.그런데 다음 주는요.봄기운이 한층 더 짙어지겠습니다.이제 정말 봄만 믿고 졸졸 따라가면 될 것 같은데요.당장 내일부터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상권으로 올라서겠고요.주말 내내 낮에는 15도 안팎, 다음 주에는 17도까지 올라서겠습니다.다만 대기가 바짝 메말라 있습니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특히 강원 영동 지역은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인데 오늘 강한 바람까지 예상돼서 강풍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산불 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보시다시피 당분간은 뚜렷한 눈비 소식은 없겠습니다.건조함은 더욱 심해지겠고요.요즘 환절기라서 감기 환자가 굉장히 많은데 큰 일교차 조심하셔야겠습니다.날씨톡톡이었습니다.(구본아 기상캐스터)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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