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장입니다 어디로 모실까요?"…AI가 일상으로

"AI 기장입니다 어디로 모실까요?"…AI가 일상으로[앵커]마치 사람처럼 창작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최근 AI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죠.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행사, MWC에서도 AI는 최대 화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차승은 기자입니다.[기자]도심 하늘을 가르는 '공중택시', UAM이 김포공항에서 이륙해 국회, 경복궁, 롯데월드타워를 지나 목적지로 향합니다.비행기 안에서는 회의 일정도 맞추고 호텔 체크인도 하는데, 이 모든 걸 도와주는 게 인공지능 기장입니다. "미팅 일정이 확인됐습니다. 회의 장소까지 이동을 위한 차량을 예약할까요?"국내 이동통신사가 우리 일상 속 인공지능으로 구현되는 가까운 미래를 소개한 겁니다. "AI를 세상과 연결함과 동시에 그러한 AI가 어떤 한 기업에 독식 되거나 치우치지 않고 세상과 고르게 만날 수 있는…."뇌와 유사한 구조로 사람처럼 생각하고 창작까지 가능한 초거대 AI, 또 이를 적은 전력으로 구동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AI반도체 기술도 세계 앞에 공개됐습니다.초거대 AI의 적용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공감하는 감성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금융, 의료, 상담, 모빌리티 등 분야에 정확하고 전문적인 답변…."인공지능 가사도우미 로봇도 등장했습니다.주인이 신문을 보려고 하면 안경을 가져다주는 식입니다.스페인 현지시간 3월 2일까지 열리는 MWC 2023은 '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를 주제로 국내외 200여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뽐냅니다.'왜'라는 질문보다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더 많아진 인공지능 기술은 우리 생활 곳곳으로 더 빠르게 스며들 전망입니다.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초거대AI #챗GPT #UAM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