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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분쟁의 한복판' 이성수…'뒤늦은 반성문' 황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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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풍향계] '분쟁의 한복판' 이성수…'뒤늦은 반성문' 황현식[앵커]한 주간 기업 CEO들 동향을 살펴보는 'CEO 풍향계' 시간입니다.이번 주에는 이성수 SM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이야기를 이승국, 이은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이성수 SM 공동 대표, 라이벌이었던 하이브와 손잡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역외 탈세 의혹 등을 제기했습니다.이수만 전 총괄의 처조카이자 오른팔 격이었던 이 대표. 하지만 카카오 주주 영입과 이 전 총괄의 퇴진 개혁안을 내놨다가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경영권 분쟁의 한복판에 섰습니다.이 발표 뒤 이 전 총괄이 소송에 나서자 이 대표는 폭로전으로 맞섰는데요.주장 핵심은 이 전 총괄이 2019년 홍콩에 개인 회사를 세워 SM과 해외 기획사가 정산하기 전, 매출의 6%를 떼어갔다는 겁니다.또 가사에 특정 내용을 넣으라고 강요해 소속 걸그룹 활동이 미뤄지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이 폭로에 이 전 총괄은 "이 대표를 네 살 때부터 봐 왔다"며 "마음이 아프다"는 입장만 내놨는데요.이 전 총괄의 지분을 산 하이브는 홍콩 회사의 존재를 전달받은 적이 없다며, 문제가 확인되면 SM과의 계약을 종결시키겠다고 했습니다.여기에 SM 직원들로 구성된 'SM 평직원 협의체'가 이 대표 등 현 경영진 지지 성명을 내고 하이브의 인수를 비판하며 인수전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데요.양측의 여론전 속에 'K팝' 대표 대형 기획사 인수 문제가 진흙탕 싸움으로 흘러가는 모습입니다.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최근 있었던 가입자 정보 유출과 인터넷 접속 장애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황현식 대표는 "정보 유출과 인터넷 서비스 오류로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연단 앞으로 나와 허리를 숙였습니다.하지만 사태 발생 40여일 뒤에야 이뤄진 사과가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죠.여기에 대해 황 대표는 지속적으로 이어진 디도스 공격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다보니 늦어졌다며, 자신의 불찰이라고 말했습니다.LG유플러스는 사건 발생 원인이나 공격자 신원 등이 아직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다며, 재발 방지 대책과 개선 방안으로 사이버 보안 전문 인력 육성 등을 담은 '사이버 안전 혁신안'을 내놨는데요.이 약속이 제대로 지켜져 회사가 신뢰를 회복할지는 이제 황 대표에게 달려 있습니다.구자은 LS그룹 회장, 취임 첫 해인 지난해 그룹 출범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11개 LS그룹 계열사의 지난해 매출은 36조 3,000억원대, 영업이익은 1조 2,000억원에 육박했습니다. 1년 전보다 각각 20%, 29% 늘어난 수치입니다.세계적 경기 둔화에도 전력·통신 인프라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호실적을 낸 덕인데요.구자은 회장은 "전임 구자열 회장이 뿌린 씨앗을 임직원들이 잘 경작한 결과"라며 "올해부터는 기존 주력 사업 위에 미래 성장 사업의 싹을 틔워 더 큰 도약을 일구겠다"고 말했습니다.구 회장은 연초 2030년까지 20조원 이상을 투자해 '탄소 배출 없는 전력'과 배터리·전기차·반도체 등 신사업을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수잔 워치스키 유튜브 최고 경영자, 가족과 건강에 집중하겠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워치스키는 "가족과 건강, 그리고 개인적인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춘 새 장을 시작하기로 했다"며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는데요.이어 "장기적으로 구글과 모회사 알파벳 전반에 걸쳐 자문 역할을 맡기로 했다"며 구글과 알파벳 회사들에 자신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워치스키는 1999년 구글에 입사해 14년 동안 구글의 광고와 분석 제품 설계에 기여했고, 2014년부터는 유튜브 CEO를 맡아 성장을 이끌었는데요.특히, 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자신의 차고를 사무실로 쓰게 해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금융권이 최근 너나 할 것 없이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습니다.고금리와 벌어진 예대 금리차로 막대한 이익을 낸 데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나온 조치인데요.과거 두 번의 큰 위기를 혈세 덕에 넘겼다면 돈이 넘칠 때 금리 낮춰 고통 분담하자는 소상공인들의 말, 귀 기울여야할 것 같습니다.지금까지 CEO 풍향계였습니다.#이성수 #황현식 #CEO풍향계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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