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김기현 울산 땅 난타전…'이재명 체포안' 오늘 국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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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김기현 울산 땅 난타전…'이재명 체포안' 오늘 국회 보고국민의힘 김기현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땅 투기 의혹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반발했습니다.하지만 다른 후보들의 김 후보에 대한 파상공세는 합동연설회에서도 이어졌습니다.이재명 대표는 연이틀째 윤대통령과 검찰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는데요.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현아 전 의원,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과 함께 짚어봅니다.어서 오세요. 김기현 후보, 모든 의혹은 모함이자 음해이고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에는 자세히 안 나왔습니다만 울산 땅은 비탈진 산지라고 자세한 지형을 설명하고, 현 시세 역시 10억 정도라며 1800배 시세차익을 부인했고요. 또 영향력 행사에 대해서도 민주당 시절이어서 아무 근거가 없다고도 했는데요. 의혹 해명으로 충분했다고 보십니까? 김 후보, 전날 늦은 밤까지 후보들과 격렬한 3차 TV 토론회를 갖고, 다음날 오전 바로 예정에 없던 긴급회견을 연 것이거든요. 김 후보는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상황으로 볼 때 지금 다른 후보들의 '울산땅 투기 의혹' 공세가 김 후보에게 큰 리스크인 건 분명해 보여요? 김 후보는 민주당이 진상조사단을 꾸린 것을 "환영한다"며 "흐지부지말고 확실한 결판을 내라"고도 했는데요. 김 후보 주장대로, 과거에도 민주당이 이 이 울산땅 의혹을 조사했지만, 이렇다 할 결론을 내지 못했거든요. 그럼에도 이번에 또다시 조사에 나선 건, 어떤 배경일까요? 기자회견까지 연 김 후보의 해명이 별 소용없는 모습입니다. 황 후보측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당시 김 후보가 울산땅 의혹을 보도한 방송국 PD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김 후보가 '패소'한 판결문까지 공개했거든요. 논란 상황이 점점 커지는 모습인데요? 앞서 천 후보, 문제의 울산땅을 '천아용인' SPC를 만들어 구매해 당에 헌납하겠다며 김 후보에게 매도호가를 불러달라고 했지만 김 후보 "좋은 의견"이라면서도 여전히 매도호가는 안 밝히고 있거든요. 김후보는 앞서 토론회에서 "95% 할인해 팔겠다"는 발언을 한 바 있는데요. 실제로 김 후보가 문제의 땅을 파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최근 천하람 후보의 지지율을 이준석 전 대표와 연계하는 해석도 있는데요. 최근 들어선 이 전 대표의 활발한 행보가 오히려 천 후보 확장성에 한계를 가져온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실제로 앞서 천 후보 언론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가 고맙지만, 가끔 선을 넘는다"며 껄끄러운 뉘앙스의 발언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지 않습니까? 안철수 후보가 당원들에게 '퇴출시킬 민주당 의원' 공모를 시작했습니다. 안 후보는 앞서 자신이 당대표가 되면 내년 총선에서 해당 민주당 의원들 지역구에 경쟁력 있는 여당 내 인물을 '자객 공천'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는데요. 이런 안 후보의 포부, 표심에 영향이 있겠습니까? 당장 자객공천 지역구 대상으로 거론된 정청래, 고민정 의원 등은 평가절하하는 모습인데요. 하루 전날 대통령과 검찰을 '깡패'에 비유하며 작심비판에 나섰던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보고를 하루 앞둔 어제는 "사법사냥" "야만의 시대" "오랑캐" 등의 발언까지 하며 작심발언에 나섰습니다. 기자회견 시간도 예정된 30분을 훌쩍 넘기며 영장 청구 부당성을 설명했는데요. 먼저 점점 강도가 세지는 이대표의 발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이대표는 "만일 검찰에 기소될 경우 대표직을 유지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경기도지사 시절에도 2년간 재판에 시달렸지만, 도정평가 꼴지에서 1등으로 바뀌었다"고 답변했습니다. 사실상 기소돼도 대표직을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만, 당내에서는 어제도 "체포동의안 부결 후 대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거든요. 향후 당내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 없을까요? 들으신 것처럼 한동훈 장관도 즉각 이재명 대표의 회견 반박에 나섰습니다. "기자회견에서 한 그 이야기를 판사 앞에 나와서 하라"며 법정 출석을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이런 한 장관의 답변 어떻게 들으셨어요? 한동훈 장관, 어느 순간부터 굉장히 언론 노출이 잦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로 국회 방문 때를 이용해, 현안관련 발언을, 그것도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는데요. 이런 한 장관의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검찰이 민주당 기동민, 이수진 의원과 김영춘 전 의원을 불법정치자금 수수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라임사태' 주범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인데요. 해당 의원들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 사안 어떻게 보시는지요?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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