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또 핵위협…"핵 전력 강화에 더 관심 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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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또 핵위협…"핵 전력 강화에 더 관심 쏟을 것"[앵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 전력을 강화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미국과 러시아의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 참여 중단을 선언한 지 이틀 만입니다.한미희 기자입니다.[기자]'조국 수호자의 날' 기념 연설에 나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핵 전력 강화를 천명했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3대 핵 전력 강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3대 핵 전력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장거리 전략폭격기를 통칭합니다.푸틴 대통령은 핵탄두 여러 개를 탑재할 수 있는 신형 ICBM '사르마트'를 올해 배치하는 등 첨단 무기를 지속해서 갖춰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중 기반 극초음속 킨잘 시스템의 대량 생산을 계속하고 해상 기반 지르콘 극초음속 미사일의 대량 공급을 시작할 것입니다."푸틴 대통령은 이틀 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첫 국정연설에서 미국과 맺은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 '뉴스타트' 참여 중단을 선언했습니다.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전문가들을 인용해 두 나라의 신뢰가 훼손된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와 핵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은 작다고 분석했습니다.이런 가운데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을 장착한 러시아 호위함이 연합훈련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도착했습니다.지르콘은 사거리가 900㎞에 달하며 음속의 5배 속도로 날아 현존하는 미사일 방어 체계로 요격이 어렵습니다.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러시아와 남아공, 중국 3국군 해군의 연합훈련에서 지르콘 발사를 시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러시아 해군은 밝혔습니다.연합뉴스 한미희입니다.#푸틴 #핵무기 #뉴스타트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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