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에 대부업 담보대출 연체율 1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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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에 대부업 담보대출 연체율 10% 넘어지난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면서 대부업체들이 취급한 담보대출 연체율이 10%대로 급등했습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대부금융협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대형 대부업체 25개사가 취급한 담보대출 연체율은 10.2%를 기록했습니다.이는 지난해 1월 4.8%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급등한 수준입니다.대부업계가 취급하는 담보대출 연체율은 통상 5∼6% 수준이지만, 지난해 건전성이 급격히 악화했습니다.이은정 기자 (as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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